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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스물아홉 생일,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by 행복한아부지 2015. 2. 27.

 

[도서] 스물아홉 생일,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저자:하야마 아마리

역자:장은주

예담:2012.07.20
원제: 29歲の誕生日,あと1年で死のうと決め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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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에서의 마법은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스물아홉 생일로부터 1년간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하야마 아마리의 자전적 에세이『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이 작품은 스물아홉의 나이에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변변한 직장도 없고, 애인에게는 버림받았으며, 못생긴 데다 73킬로그램이 넘는 외톨이였던 저자는 혼자만의 우울한 스물아홉 생일을 보내던 중 깜깜한 터널과도 같은 인생에 절망하며 자살을 결심한다. 그러나 죽을 용기마저 내지 못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며 텔레비전 화면에 무심코 시선을 던진 저자는 눈앞에 펼쳐진 너무도 아름다운 세계,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로 멋진 순간을 맛본 뒤에 죽으리라 결심하고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한다.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혼자만 힘들다는 생각에 괴로워했지만 1년의 치열한 삶을 통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이야기하며, 죽음을 주시하며 살아가는 인간이 갖는 놀라운 힘을 보여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얼마전 이제 막 20대를 넘기고 30대를 맞이하는 아내의 생일을 위해 선물한 책입니다.

 

제목으로만 봐선 이제 막 임신한 아내에게 선물할만한 책은 아니었죠.ㅎ

 

그래도 만삭이었던 아내가 마냥 집에만 있기 심심해 하고, 책읽기를 좋아하기에 아내에게 선물했습니다.

 

아내가 책을 빨리 읽기도 하지만, 책을 편지 2틀만에 다 읽더군요;;

 

무슨 책을 벌서 다 읽었냐고 했더니.. 이 책 재밌다고.. 저한테도 시간나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더군요.

 

저는 이런 책을 좋아합니다. 어찌 보면 자기 개발 서적이지만, 그렇다고 크게 성공을 거두는 그런 내용보다는,

 

사소하면서도, 정말 우리가 생각하고 할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주는 그런책 입니다.

 

정말 죽을 용기로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올지는 모르겟지만,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힘들다면..

 

꼭한번은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런 용기라면 이세상에 못할게 없겠구나...

 

2014년 한해 결혼도 하고 급하게 아이도 생긴터라.. 어깨가 조금 무겁고 부담을 느껴지던 때에..

 

한편으로 조금 뒤돌아 볼수 있고 생각할수 있고 조금이나마 용기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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